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심층분석] 北, 미사일부대 9개→13개로 늘렸다…신형 탄도미사일 운용 목적인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한 주요 부대·시설 타격훈련 '특수작전군' 운용
육군 전력 70% 전방 배치…수도권 기습공격 가능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군이 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미사일여단'을 증편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9년 시험발사를 실시했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 등 신형 탄도미사일을 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정된다.

국방부는 2일 발간한 '2020 국방백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국방백서는 국방부가 미국, 일본, 중국, 북한 등 주변국 정세와 우리 군의 군사대비태세 현황에 대한 내용 등을 담고 있는 정부 문서로, 2년 마다 발간한다.

북한은 지난 2019년 5월 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방사포 등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된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백서에 따르면, 북한은 별도의 군종사령부인 전략군 예하에 각종 탄도미사일을 운용하는 미사일여단을 편성하고 있다. 이들은 스커드(사거리 300~1000km), 노동(1300km), 무수단(3000km 이상) 등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은 이 미사일여단을 기존 9개(2018 국방백서 기준)에서 13개로 증편했다. 북한은 지난 2019년부터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과 북한판 에이테킴스 미사일 등 신무기를 잇따라 시험발사하고 있는데 늘어난 미사일여단이 이들 신무기를 운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백서는 "북한의 전략군은 중국군의 '로켓군', 러시아군의 '전략미사일군'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군은 특수전 부대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작전군'을 별도의 군종으로 분류해 운용하고 있다.

특수작전군은 11군단, 해상·공중저격여단, 특수작전대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병력은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중 11군단은 흔히 '폭풍군단'으로 잘 알려져 있는 전략적 특수전부대다.

특수전 부대의 역할은 전시 땅굴을 이용하거나 잠수함, 공기부양정, AN-2기, 헬기 등 다양한 침투수단으로 전·후방지역에 침투해 주요 부대 및 시설 타격, 요인 암살, 후방 교란 등 배합작전을 수행하는 것이다.

백서는 "특수작전군은 무장장비를 현대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10일 새벽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제75주년 열병식에 참석한 북한 군인들. 디지털 위장무늬 군복을 입고 행진하고 있다. [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이밖에 북한 육군은 총참모부 예하에 10개의 정규 전·후방군단, 91수도방어군단, 고사포군단, 1개 기갑사단, 6개 기계화보병사단, 1개 포병사단 등이 편성돼 있다. 국방성(구 인민무력성) 예하에는 도로건설군단, 총정치국 예하에는 공병군단 등 전문건설부대가 있다.

이 중 장갑차 등을 배치한 기계화보병사단은 기존 4개에서 6개로 증편됐다. 백서는 "기계화 2개 군단을 사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기존 4개 기계화보병사단을 포함해 총 6개의 기계화보병사단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육군 전력의 3분의 2 이상을 전방에 배치해 즉각 공격이 가능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한다. 백서는 "육군 전력의 약 70%가 평양-원산선 이남 지역에 배치돼 있다"며 "이들은 언제든지 기습 공격을 감행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전방에는 육군 전력뿐만 아니라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가 배치돼 있다. "이들 무기는 남한 수도권에 대한 기습적인 대량 집중 공격이 가능하다"고 백서는 언급했다.

또 북한은 최근 사거리 연장 및 정밀 유도가 가능한 300mm 방사포와 대구경방사포를 개발, 한반도 전역을 타격할 수 있도록 화력을 보강하고 있다.

이 가운데 300mm 방사포는 2012년부터 수차례 시험 발사를 실시 중이며, 2015년 10월 노동당 70주년 열병식에서 실(實) 장비 최초 공개, 2020년 10월 75주년 열병식에서 개량형 장비를 공개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6·3 지방선거 패배 등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대표직 사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8.26 jk31@newspim.com   2026-08-26 09:20
사진
음식점도 Npay 31일부터 결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네이버가 오는 31일부터 네이버페이(Npay) 매장결제를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등록한 Npay 결제수단으로 실제 식사대금을 결제하고,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같은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도 낼 수 있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스마트플레이스 사업주 이용약관을 개정해 음식점 예약·결제와 취소수수료 청구 관련 조항을 신설했다. 취소수수료 결제가 최종 실패하면 네이버가 음식점에 해당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방안도 약관에 담겼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AI 일러스트=서영욱 기자] ◆ 음식점에서 식사 후 "네이버로 결제할게요" 26일 네이버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Npay 매장결제' 적용 대상을 기존 미용실에서 음식점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네이버를 통해 음식점을 예약한 고객은 예약 당시 카드 등 Npay에 등록한 결제수단을 미리 지정해 두고, 식사를 마친 뒤 해당 결제수단으로 식사대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가 식사를 마친 뒤 별도로 결제수단을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된다.  네이버에서 음식점을 검색하고 지도에서 매장 정보를 확인한 뒤 예약하는 데 이어 실제 식사대금 결제까지 네이버 안에서 연결되는 구조가 완성된 것이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검색·지도와 예약에서 끝났던 이용자와의 접점을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오프라인 결제 단계까지 확대할 수 있다. Npay 매장결제는 음식점의 노쇼(No-show·예약 부도)를 줄이는 수단으로도 활용된다. 이용자가 예약할 때 Npay 결제수단을 미리 등록하는 만큼 예약 취소나 노쇼가 발생하면 음식점이 사전에 정한 기준에 따라 해당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예약 단계에서 일정 금액을 먼저 받는 기존 예약금 방식과 달리 실제 취소나 노쇼가 발생했을 때만 수수료를 사후 청구하는 방식이다. 음식점은 예약금을 일일이 받고 환불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노쇼에 따른 손실에 대응할 수 있고, 이용자 역시 예약 때마다 돈을 미리 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취소수수료 청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다. 결제수단의 유효성이나 한도 등의 문제로 결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재결제를 시도하거나 이용자에게 결제수단 변경을 요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결제되지 않을 경우 별도 정책에 따라 네이버가 음식점에 취소수수료 상당액을 대위변제할 수도 있다. 이 경우 음식점이 이용자에게 갖는 채권과 관련 권리는 네이버로 이전된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스마트플레이스 기반으로 결제 확장…사업자·이용자 모두 잡는다 네이버가 이미 확보한 대규모 오프라인 사업자 기반은 Npay 매장결제를 확대하는 데 강점으로 꼽힌다. 스마트플레이스는 음식점 등 사업자가 네이버 검색·지도에 매장 정보를 노출하고 예약·주문 등 매장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오프라인 결제 가맹점을 새로 확보하는 대신 기존 스마트플레이스와 예약을 이용하는 음식점을 Npay 매장결제로 끌어올 수 있다. 검색·지도에서 음식점을 찾고 예약한 이용자가 결제까지 Npay를 이용하도록 연결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음식점에도 Npay 매장결제를 도입할 유인이 있다. Npay 주문·매장방문결제 수수료는 연 매출에 따라 0.8~2.9%로,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 사업자에게는 0.8%가 적용된다. 여기에 예약 때 등록한 결제수단으로 취소수수료를 청구할 수 있어 노쇼에 따른 손실에도 대응할 수 있다. 소비자에게는 결제 편의와 포인트 혜택이 있다. 기존 헤어샵·네일샵의 Npay 매장방문결제는 결제액의 1%를 기본 적립하고, 통장 결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을 더하면 최대 7%까지 적립된다. 음식점에도 같은 혜택이 적용될 경우 Npay 이용을 늘리는 유인이 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Npay 매장결제는 예약 단계에서 결제수단만 등록하고 실제 결제는 매장 이용 후 이뤄지는 방식으로, 사업자는 예약 단계의 결제 부담 없이 고객을 받을 수 있어 예약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도 매장 이용 후 카운터에서 별도로 결제할 필요 없이 등록된 결제수단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어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8-26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