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한국 망명' 北 외교관 "김정은, 핵무기 절대 포기 안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 쿠웨이트 北 대사대리, 미국 CNN과 인터뷰
"북핵은 정권 안정과 직결...김정은 비핵화 못 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국으로 망명해 생활 중인 것으로 최근 알려진 류현우 전직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탈북 이후 가진 첫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총비서는 핵무기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 전 대사대리는 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은 정권의 안정과 직결된다"며 "미국은 비핵화에서 물러날 수 없고 김정은은 비핵화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류현우 전직 쿠웨이트 주재 북한 대사대리 [사진 = CNN 방송 화면 캡쳐] 2021.02.01 oneway@newspim.com

류 전 대사대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전체주의 국가와의 협상에서 비핵화를 요구했기 때문에 스스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고 분석했다. 난항에 빠진 북미 비핵화 협상의 원인이 트럼프 대통령의 잘못된 접근법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아울러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란과의 핵협상 경험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에 지혜롭게 접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중동 파견 당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미국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어떻게 다루는지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고, 이 경험이 바이든 대통령에 유용할 것"이라면서 "이란 핵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토대로 북핵 문제를 현명하게 다룰 수 있을 것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류 전 대사대리는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해 대북 제재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대북 제재가 김 총비서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싱가포르에서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이끌어낸 요인이었을 수 있다"면서 "현재의 대북 제재는 전례가 없는 강력한 제재다. 대북 제재는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인권 문제를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인권은 도덕성의 문제이며 북한 정권에서는 인권 문제는 민감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류 전 대사대리는 노동당 39호실의 수장을 지냈던 전일춘의 사위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김 총비서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노동당 39호실을 운영한 인물의 사위였으며 자신과 그의 아내는 북한의 지배 엘리트 출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019년 탈북했으며 입국 시기는 같은해 9월로 전해진다. 지난 2017년 9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결의 2371호에 따라 서창식 대사가 추방되며 대사대리를 맡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후 주민등록 과정에서 개명도 한 것으로 보인다. 탈북 동기는 자녀의 미래를 위한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