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네이버(NAVER)가 2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네이버는 이날 오전 10시 4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18%(2만1500원) 급등한 36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네이버는 장중 37만30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최근 5일 동안 외국인은 23만4001주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만5758주 순매수, 7만6122주 순매도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조3041억원, 1조21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대비 각각 22%, 5% 증가한 수치다. 연간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2017년 이후 처음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가 최근 적극적인 파트너 제휴와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한편, 광고와 커머스 등 코어 사업부의 성장성 강화로 매출 성장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올해 기업 가치 상승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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