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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신용점수는 몇점?"...네이버파이낸셜, 신용관리 서비스 최초 출시

기사입력 : 2021년02월01일 13:00

최종수정 : 2021년02월01일 13:00

'NICE신용점수', 테크핀 업계 최초 활용​
신용점수 상세 분석·유사 연령대와 신용정보 비교 등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은 테크핀 업계 최초로 국내 대표 신용정보 회사인 NICE평가정보와 협력해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 서비스를 통해 ▲신용점수 ▲대출 ▲연체 등 복수의 금융기관에 기록된 개인의 신용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신용메인 [사진=네이버페이] 2021.02.01 iamkym@newspim.com

NICE평가정보가 제공하는 신용점수는 은행, 카드사와 같은 금융사에서 가장 널리 활용된다. 때문에 네이버페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신용점수를 잘 관리하여 올린다면,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 더 유리하게 진행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 사용자들이 금융 서비스 이용 시 불이익을 최소화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용분석 리포트'를 통해 ▲거래기간▲신용형태▲부채▲상환이력 4개 항목 별로 신용점수가 어떻게 산정됐는지 상세 사유를 분석한 내용을 조회할 수 있고, '신용비교 리포트'를 통해 본인과 비슷한 연령대의 평균 ▲신용점수▲카드사용액▲대출사용액 등을 정기적으로 비교해, 자신이 금융활동을 얼마나 활발하게 하고 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국내 출시된 개인 신용 관리 서비스 중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만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도 있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통해 제출한 ▲국세청▲국민연금▲건강보험▲통신사 4개 기관의 비금융 정보는 NICE신용점수에 즉시 반영된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서비스도 네이버페이 신용관리가 유일하다.

네이버페이 신용관리를 기획한 네이버파이낸셜 김준우 서비스 매니저는 "올해부터 신용등급이 폐지되고 신용점수만 사용하게 됨으로써 사용자들은 보다 체계적으로 나의 신용점수를 관리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면서 "특히 금융 이력이 부족해 대출, 신용카드 발급 등에 제약을 받았던 학생, 주부와 같은 씬파일러들도 신용점수를 잘 관리하면 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신용관리 서비스와 연계해 내가 받을 수 있는 대출 정보와 최저 금리 비교, 미래의 신용점수를 예측해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선보여 사용자에게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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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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