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설 명절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공원 방문객에 대한 방역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해마다 명절이면 많은 추모·성묘객이 방문하고 있어 일시에 많은 이용객이 찾게 될 경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우려가 급증할 우려가 높아 방역활동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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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시청. 2020.09.08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비대면 온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예방 안내문 배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대책을 마련해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명절 연휴인 2월 11~14일까지 예방활동을 집중한다.
설 명절 연휴를 제외한 명절 전 오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와 2월15일부터 안정시까지는 상시 운영된다.
시는 올해도 성묘객들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하고 최소인원 성묘, 마스크 착용, 취식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등을 홍보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소 불편함이 있지만 삼척시 추모공원 시설 방문 자제를 요청 드린다"며 "설 명절 연휴 전·후 성묘하기, 삼척시 추모공원 온라인 추모관 이용 등을 적극 활용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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