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산림조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왼쪽)이 익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익산시] 2021.01.27 gkje725@newspim.com |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산림조합 5000여 명의 조합원과 준 조합원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도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쌈지공원을 조성해 기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산림조합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성금 500만원 성금 기탁에 이어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기부하기 위해 창인동 천주교 옆에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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