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투명한 시정 운영을 인정받아 행안부의 '2020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정보공개 실적에 대해 45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17개 교육청, 282개 공기업 등 587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영역에서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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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1.01.27 obliviate12@newspim.com |
평가 결과 시는 81.2점을 획득해 전 기관 평균인 80.3점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전정보공표 등록률과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수요 관리 등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는 향후에도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해 사전정보공표 충실성을 높이고 정보공개 청구처리 관련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현창 기획조정국장은 "시민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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