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희문 강릉시의회 의장은 26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남다른 각오로 집행기관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합리적 견제 등 지방의회의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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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에 강희문 강릉시의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강릉시의회 운영 계획을 밝히고 있다.[사진=강릉시의회] 2021.01.26 grsoon815@newspim.com |
강 의장은 "강릉시의회 열 여덟의 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강릉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 진정한 자차분권과 균형발전을 이루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 등 서민 생활 안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시민의 고통 분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지혜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자율성, 전문성, 독립성 강화를 위한 의회 역량 업그레이드 추진하는 한편 자치입법 자율성 및 전문성 강화, 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 추진, 효율적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정책지원 체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어 "의원연구회 지원을 통한 의정연구 활동 활성화를 통한 정책개발, 시책발굴과 개선을 위한 의원연구회의 활동 지원을 통해 의원 역량 강화정책연구 및 용역수행, 세미나 등의 연구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을 도모 하겠다"고 주장했다.
강 의장은 "투명하고 합리적 의회 운영으로 책임성 강화, 코로나19 적극대응 및 민생안정 방안 마련, 소통을 강화한 홍보활동을 위해 의정뉴스,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 콘텐츠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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