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경찰청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날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회적 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대해 성․가정․학교폭력, 학대 등 범죄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보호·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경찰청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가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전북경찰청] 2021.01.26 obliviate12@newspim.com |
국제로타리 3670지구는 지난해부터 전북경찰청에서 운영해 온 '피해자지원위원회'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 주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원에 더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청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긴급 위기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발굴하고 선제적 보호․지원을 통해 가정이 안전한 전북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진교훈 청장은 "지역사회와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와 협약을 맺게 돼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많은 성원과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곽인숙 총재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 약자의 범죄피해 회복을 위해 협업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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