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지인 모임 집단감염 관련 1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병원서 치료 중이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모두 46명이 됐다.
확진자는 집단감염 관련과 해외 입국자· 감염경로 불분명 각 1명씩이며 나머지 8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 내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사진=인천 연수구] 2021.01.24 hjk01@newspim.com |
연수구 지인 모임과 관련, 추가로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남동구의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계양구 요양병원과 관련,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확진자 1명이 전날 숨졌다.
인천의 코로나 중증 환자 전담 병상은 54개 중 30개가 사용 가능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67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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