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제일어린이집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행사 수익금 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원생들은 아나바다 장터 및 시장놀이를 했다. 각 가정에서 교환할 수 있는 물품을 모아 판매했다. 이렇게 얻은 수익금 등 100만원을 논산시YWCA 산하 가정폭력 피해여성 쉼터에 전달했다.
[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제일어린이집 아이들이 아나바다 장터에서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1.01.22 kohhun@newspim.com |
논산제일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모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윤 원장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지역 내 이웃들을 돌아보고, 베풀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다"며 "기탁한 성금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기부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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