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대비 지난해 화재현장 불법 행위 123% 증가
[남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남양주소방서는 올해 건축물 불법 증축 등 화재현장의 불법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소방서.[사진=남양주소방서] 2021.01.21 lkh@newspim.com |
대표적인 화재현장 불법행위로 소방시설 고장상태를 방치하거나 무허가 위험물을 하는 행위, 건축물 불법 증축, 무단 용도변경 등이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해 410건의 화재발생 현장에서 47건의 법률 위반 사항을 단속했다.
이는 2019년 대비 123.8% 증가한 것으로 적발대상은 과태료 부과와 시정조치명령, 관계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취했다.
남양주소방서 관계자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화재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화재발생 현장의 법규 위반 사항을 적극적으로 적발하고 있다"며 "특히 대형화재 위험이 큰 무허가 위험물 사용에 대해서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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