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16~17일 경기 시흥에서 가족모임을 위해 전남 순천을 찾은 경기 시흥 562번과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양시 보건소 전경 [사진=광양시] 2021.01.21 wh7112@newspim.com |
광양시는 확진자 심층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 파악, 동선지 방역 소독과 접촉자 검사를 완료했으며, 추가 검사대상자의 이동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시 홈페이지와 재난문자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일상생활 중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특히 가족 모임으로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소한 의심이라도 들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