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예천군은 100억 원 규모의 종이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10% 할인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 |
예천사랑 상품권 이미지[사진=예천군]= 2021.01.20 lm8008@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판매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것이다.
군은 그 동안 종이류와 모바일 두 종류의 예천사랑상품권을 총 285억 원 발행해 그 중 270억 원을 판매했다.
환전 비율은 92%로 지역경기 회복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구매가 많았다.
종이류는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26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하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받아 구매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100억 원 규모의 예천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