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달 31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과 함께 카페 취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방역수칙 점검을 철저히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 위생정책과에 따르면 식당·카페의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조치'는 여전히 유지되지만, 그간 금지된 카페 취식은 오후 9시까지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 만을 주문했을 경우 최대 1시간동안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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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이달 31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연장과 함께 카페 취식이 가능해짐에 따라 방역수칙 점검을 철저히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2021.01.19 1141world@newspim.com |
시는 이에 따라 경찰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매일 오후 6시부터 식당·카페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한 112 신고 시 합동출동 및 점검, 컨설팅을 실시하는 상황반을 운영하며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로 감염 확산을 막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라 시 홈페이지, 전광판, 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음식점·카페 이용 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KI-PASS 및 출입자명부 작성 △식사 전·후 마스크 착용 △식사 중 대화 금지 △반찬 덜어먹기 공용 젓가락·앞접시 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이용자 스스로 방역수칙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서는 개인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식당·카페 이용자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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