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난 18일 중도·하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금산읍 중도리 일원에 도시재생 예비사업 거점 공간 '옹기종기'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이행하며 최소 인원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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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산읍 중도리 일원에서 열린 도시재생 예비사업 거점공간 '옹기종기' 개소식에서 문정우 군수(왼쪽 두 번째)와 시민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1.01.19 kohhun@newspim.com |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작년 11월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사업비 213억원)의 선행사업으로 1억800만원을 들여 주민참여, 역량강화, 이웃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6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거점공간에서는 주민협의체와 지원 기관의 각종 회의나 협의, 교육 등이 이뤄지며 주민들의 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연길 위원장은 "중도·하옥지역 주민, 금산시장 상인회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주체가 돼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체계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수행하게 될 본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도록 행정,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주민협의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ohh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