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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일본, 신규 확진 4925명...경로 불명 변이 바이러스 첫 확인

기사입력 : 2021년01월19일 08:58

최종수정 : 2021년01월19일 08:59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8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925명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 수는 6일 만에 5000명을 밑돌았다. 하지만 월요일 기준으로는 7주 연속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도쿄(東京)도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204명 확인되면서 6일 연속으로 1000명을 넘어섰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03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06명, 40대 199명 순이었다.

이밖에 오사카(大阪)부에서 431명, 가나가와(神奈川)현 957명, 아이치(愛知)현 151명, 사이타마(埼玉)현 328명, 지바(千葉)현 363명, 홋카이도(北海道) 125명, 효고(兵庫)현 149명, 후쿠오카(福岡)현 204명, 교토(京都)부에서 110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사진=NHK 캡처]

19일 0시 기준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3만6177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33만5465명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사망자는 오사카부에서 10명, 아이치현에서 7명, 지바현과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에서 5명 등 모두 58명이 확인됐다. 일본 내 누적 사망자 수는 4596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4583명이다.

한편, 일본에서는 영국 체류 이력이 없고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도 없는 20~60대 남녀 3명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은 시중감염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일본에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8만6674명 ▲오사카부 3만8526명 ▲가나가와현 3만4141명 ▲아이치현 2만1443명 ▲사이타마현 2만1110명 ▲지바현 1만7666명 ▲홋카이도 1만5943명 ▲효고현 1만3958명 ▲후쿠오카현 1만3623명 ▲교토부 6987명 순이다.

그 외 ▲오키나와(沖縄)현 6467명(미군 확진자 제외) ▲히로시마(広島)현 4425명 ▲시즈오카현 3924명 ▲이바라키(茨城)현 3875명 ▲기후현 3558명 ▲군마(群馬)현 3327명 ▲도치기현 3246명 ▲구마모토(熊本)현 2985명 ▲미야기(宮城)현 2984명 ▲나라(奈良)현 2595명 순이었다.

18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전일보다 1명 늘어난 973명이다.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25만3446명이다.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14일(속보치) 하루 4만1673건이 진행됐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도쿄 시내 한 전철 역 앞을 가득 메운 인파. 2020.07.03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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