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푸본현대생명이 대규모 자본확충에 나선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전날인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458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권을 발행하는 자본확충방안을 승인했다.
[서울=뉴스핌] 김승동 기자 = 푸본현대생명, 유상증자·후순위채 6080억 자본확충...IFRS17 대응 2021.01.19 0I087094891@newspim.com |
유상증자는 청약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께 마무리 될 예정이다. 후순위채는 연말까지 시장 상황을 보고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자본확충은 자산 성장과 영업 확대에 따른 적정한 지급여력비율(RBC)을 유지하고 2023년 도입 예정인 새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푸본현대생명은 설명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지난해 3분기말 총자산은 17조5000억원, 지급여력비율(RBC)은 210.8%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올해 퇴직연금의 지속적인 성장세 유지와 함께 방카슈랑스 채널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0I08709489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