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내 위암치료의 최고 권위자가 보건소장에 임용돼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강원 양양군에 따르면 보건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건소장을 개방형 직위로 전환해 공모를 통해 권성준 보건소장을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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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준 양양보건소장.[사진=양양군청] 2021.01.18 onemoregive@newspim.com |
권 보건소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내 위암치료의 최고 권위자로 3000건 이상의 위암수술을 성공시켰으며 대한위암학회장, 한양대학 병원장을 역임한 명의로 알려져 있다.
권성준 보건소장은 "대학병원에서 교수 및 의사로 살아온 32년간의 노하우를 잘 조합해 양양군민의 건강을 보다 윤택하게 향상시키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보건소는 현재 감염병 대응에 막대한 중책을 맡고 있는 핵심부서로서 급변하는 보건·의료·방역 환경에 적극 대처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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