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지역 특산품과 청년농·식품명인이 만든 제품을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이 운영된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농축수산식품 선물세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작년 추석에 이어 이번 설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이음마켓'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및 청년창업농 제품을 소개하는 전자 상품모음집(e-catalogue)이다.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1.01.18 onjunge02@newspim.com |
마음이음마켓에는 지역 특산품 220여개와 국가가 지정한 식품명인이 만드는 감홍로, 한과종합세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경영활동 경력이 3년 미만으로 짧은 청년 창업농이 생산한 27여 개 상품도 함께 수록돼 있다. 관심 있는 상품을 선택할 경우 해당 상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로 연계돼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를 원하는 업체나 국민들은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누리집이나 포털에서 '우리 농식품 설 선물세트'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노수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올해는 비대면 졸업, '설렌타인(설 + 발렌타인 데이)' 등으로 화훼 소비 감소가 우려되어 꽃 상품도 추가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onjunge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