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청년사업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청청 일자리 매칭 지원사업으로 인건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청 일자리사업은 신규 청년 채용 시 인건비로 월 180만원씩 10개월간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하고, 참여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ICT 관련 기본 교육 및 맞춤형 교육 등도 지원한다.
김제시 청년 일자리 관련 포스터[사진=김제시] 2021.01.18 lbs0964@newspim.com |
모집분야는 비대면․디지털 기술과 일 경험․직무 교육을 결합할 수 있는 분야나 소상공인 및 농림어업․제조업 등 기존 산업의 경우 온라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홈페이지․SNS 기획 제작, 온라인 플랫폼 제작, 비대면 고객지원 업무 등이다.
신청자격은 대표자가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이면서 주민등록지가 김제시로 되어있는 사업장으로 타 시군 거주자의 경우 1개월 내 전입 시 신청 가능하며, 개소당 최대 2명을 신청할 수 있다.
채용된 청년에게는 창업 관련 직무 경험을 비롯해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에서 실전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은 물론 개인별 맞춤형 온라인 특화 교육, 청년 네트워킹 지원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청청'일자리사업은 14억 5000만원을 들여 전북도내에서 최대 규모로 양질의 비대면․디지털 분야 청년일자리 6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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