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부여군, 휴폐업공장 재생·산단 활성화로 지역경제 부흥

기사입력 : 2021년01월14일 12:19

최종수정 : 2021년01월14일 12:19

[부여=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신축년 새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휴·폐업공장 재생사업과 산업단지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휴·폐업공장 재생사업은 지역 내 휴·폐업공장을 매매·임대 후 리모델링, 설비투자, 후생복지 등에 투자하는 사업자에게 투자금액의 50% 이내에서 최대 3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은산2산업단지 전경[사진=부여군] 2021.01.14 shj7017@newspim.com

군은 이미 지난해 지원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개정했으며 제조업 공장 일제조사를 실시해 총 179개 공장 중 36개 공장이 휴·폐업공장으로 조사됐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로 산업단지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기업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

산업단지 활성화 사업은 각 산업단지 내의 입주기업체협의회가 주체가 돼 종사자 교육, 생산제품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판로확대 지원 등 5개 항목 사업에 연 3000만원 한도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부여군에는 올해 1월 기준 5개 산업단지가 운영 중이다. 

오는 6월 ㈜금강 은산패션전문단지가 완공예정으로 11월까지 모두 9개 기업이 입주를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단지별 가동상황은 은산산업단지는 20개 입주기업 중 16개 기업(80%)이 가동 중이고 은산2산업단지는 9개 입주기업 중 5개 기업(55%)이 가동 중이나 올해부터 투자유치 기업인 경남해양테크 등 4개 기업이 운영을 개시해 100% 가동될 전망이다.

장암산업단지의 삼일C&S(구 대림C&S)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PC(Precast Concrete)사업으로 전환해 공장을 재가동해 사업의 다각화를 도모했으며 임천산업단지에는 6개 기업이 100% 가동 중이다. 

홍산산업단지는 12개 입주기업 중 10개 기업이 가동 중이고 현재 건축 중인 2개 기업설비가 완공되면 올해 100% 가동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대한폴리텍 등 13개 기업이 1300억을 투자해 150여명의 고용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에는 일반산업단지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어 부족한 수요를 휴·폐업공장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j70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