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체험 지원을 통한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020년 '진로탐색활동 협력 분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학생들을에게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사진=부산디자인진흥원] 2021.01.13 psj9449@newspim.com |
진흥원은 2014년 디자인 진로체험 교육을 시작해 6년 동안 부산시 내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대상 총 1446회, 3만3000여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력을 갖춘 혁신인재 양성에 기여해왔다.
올해 진로체험 교육은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이로 인한 등교 중지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ZOOM을 활용한 '온택트' 강의와 대면 활동을 병행해 진행했다.
진로체험교육 사후활동의 일환으로 '2020년 부산해양디자인어워드 공모전' 참여를 지원해 총 9개 학교에서 301건을 접수, 8개 학교에서 학생 23명이 수상하는 등 창의적인 디자인 사고력 함양 및 디자인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으로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도록 지원했다.
강경태 부산디자인진흥원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에게 디자인 관련 유익한 교육을 제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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