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저소득층이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총 40세대를 상대로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거주 무주택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3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신규 입주자가 해당된다.
익산시가 코로나19 위기 속에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설치한 야간 트리 점등 모습[사진=뉴스핌] 2021.01.11 gkje725@newspim.com |
지원받을 수 있는 장기임대주택은 총 14곳으로 영구임대주택 2곳과 국민임대주택 12곳이다.
임문택 익산시주택과장은 "보증금 마련이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이 이번 무이자 지원사업을 통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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