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지역 기업인 삼남제약(주) 김호택 대표가 지난 7일 제원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김 대표는 "수해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보냈을 제원면민들이 희망찬 새해를 맞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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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제약 김호택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박상규 제원면장(왼쪽 두 번째)에 성금을 지정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금산군] 2021.01.08 kohhun@newspim.com |
박상규 제원면장은 "김호택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한 기부활동에 힘쓰고 있고 소외된 이웃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데도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기탁된 성금은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원면민의 건강과 윤택한 삶을 도모하기 위한 복지증진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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