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목감동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을 이달 11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시 청년청소년과에 따르면 목감어울림센터(시흥시 목감우회로 23) 4층에 위치한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은 약 667m² 규모로 VR실, 밴드연습실, 영상미디어실, 자치활동실, 방과후아카데미 등 청소년 친화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 |
시흥시는 목감동 지역 청소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목감청소년문화의집을 이달 11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1.01.08 1141world@newspim.com |
해당 시설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전용 시설로써 청소년들의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자치·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으로 맞벌이부부의 방과 후 돌봄 공백 해소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청소년 인프라 확충을 통한 소통 공간 확보를 위해 올해 목감청소년문화의집 개관을 시작으로 월곶 ,배곧1 청소년문화의집을 비롯해 오는 2024년까지 은계, 하상, 장곡 등 총 9개의 청소년시설을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 청소년활동팀 관계자는 "시흥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활동할 공간을 만들어주고 더 많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시흥을 위한 갚진 투자라고 생각하며, 목감 청소년문화의집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