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오는 8일부터 대전지역 모든 시내버스·택시 운수종사자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는다.
7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 시내버스(BRT 포함) 운수종사자 2500명과 택시 7982명(개인 5336명, 법인 2646명) 등 총 1만482명의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실시한다.
대전시내 도로에서 택시가 운행하고 있다. 2021.01.07 rai@newspim.com |
이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와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내버스와 택시 운수종사자들을 선별 검사하는 것이다.
한밭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주말 및 휴일 낮 12시~오후 4시.
한선희 시 교통건설국장은 "대중교통의 철저한 방역소독과 운수종사자의 선제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도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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