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에버그린실버하우스(요양원) 입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환자가 사망했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쯤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광주 979번 확진자가 숨졌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7일 오후 광주시청 광장에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0.12.27 kh10890@newspim.com |
80대 여성인 이 확진자는 에버그린 요양원 입소 중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조선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광주979번은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코로나19와 병행 치료 중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버그린 요양원에서는 현재까지 총 3명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나왔으며, 광주에서는 8번째 사망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해 화장을 진행한 후 장례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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