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00LIVE' 채널서 BTS 팝업 상품 선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인 'BTS POP-UP : SPACE OF BTS'의 상품을 유통업계 최초로 라이브 방송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방송은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백화점의 온라인몰인 롯데백화점몰의 공식 라이브 방송 채널 '100라이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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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롯데백화점 본점이 운영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2021.01.06 nrd8120@newspim.com |
판매 상품은 롯데백화점이 운영 중인 팝업 스토어 'BTS POP-UP : SPACE OF BTS'의 공식 상품들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19로 매장에 방문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기획됐다. 방송에서는 매주 다른 팝업스토어 인기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방송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되는 첫 방송에서는 실용적인 문구류로 구성된 신학기 세트(노트, 홀더, 스티커, 마우스패드, 그라데이션펜)를 2만6000원~2만8000원에, 홈리빙 세트(러그, 룸슈즈, 수면양말)를 5만7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액세서리 세트(목걸이·귀걸이·7만8000원), 트레이닝복 세트(12만80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마곡으로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0억뷰가 넘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준비했다.
방송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방송 시작 후 24시간 동안 구매 가능하며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1만·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정해 '시티 시그니처' 엽서·스티커를 증정한다. 라이브 방송 중 방탄소년단 노래 가사 또는 뮤직비디오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정답을 맞춘 고객 5명을 추첨해 BTS 틴케이스 초콜릿과 로고 쿠키 세트를 제공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롯데백화점 본점, 광복점, 대구점, 광주점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에 따라 매장 내 쇼핑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이번 라이브 방송은 코로나 19로 팝업스토어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며,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rd81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