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신축년 새해 첫날 오전 9시 남구 UN기념공원을 찾아 유엔 묘지를 참배하며 공식 첫 일정을 시작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운데)가 1일 오전 11시30분 충렬사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박형준 예비후보 캠프] 2021.01.01 news2349@newspim.com |
박 예비후보는 이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을 하신 유엔군 장병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역사적 산실 부산에서 훼손된 민주주의 깃발을 다시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낙동강 전투에서 승리가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다"고 지적하며 "피란수도 부산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국민들의 아픔과 분노 그리고 절망을 희망으로 녹여낸 도시"라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오전 11시 30분 충렬사를 참배했다.
박 예비후보는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위대한 애국심을 기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그 정신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부산을 발전시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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