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박정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코로나19 극복·민생개혁 완성"

기사입력 : 2020년12월31일 17:11

최종수정 : 2020년12월31일 17:11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2021년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민생개혁을 완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올해 2곳에서 치러지는 경기도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2022년 대선, 지방선거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정 의원 [사진=박정 의원실] 2020.10.07 89hklee@newspim.com

다음은 박정 위원장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동심단금(同心斷金)을 선정했습니다. 마음을 합치면 단단한 쇠라도 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하나로 뜻을 모은다면 코로나 19 위기 반드시 극복할 수 있습니다. 쇠를 끊는 단단함으로 개혁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2021년은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민생개혁을 완성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당원동지 여러분!

최근 며칠 사이 경기도당에 8천 명이 넘는 경기도민들이 당원 가입 신청을 해 주셨습니다. 윤석열 사태와 정경심 교수 판결 등에 대한 울분과 사법개혁을 이뤄달라는 열망의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은 공수처 설치, 검찰개혁 등 사법개혁 완성을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가겠습니다. 어떠한 저항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8월 경기도당위원장에 취임한 후 조직을 재정비하고, 정책중심, 소통중심 도당을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경기도의 미래비전을 만들기 위한 4대 특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시·도의원 중심의 연구단체도 만들었습니다. 정치는 결국 정책으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는 신념에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2021년에는 4대 특별위원회와 경기도당 의원 연구단체가 내실 있게 활동하여, 정책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당 교육연수원을 신설하여 생활밀착형 정책들을 당원들과 소통하고, 발전시켜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발전의 청사진을 만들겠습니다.

SNS 당사도 만들었습니다. 당원과 도민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든 도당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당원에 의한, 도민을 위한 승리의 경기도당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민주주의는 소통으로 완성됩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과 같은 경기도당 도민청원게시판을 신설하려고 합니다. 경기도 현안에 대해 청원을 해주시면, 경기도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초단체장들이 직접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도민, 당원동지 여러분!

지난 4개월간 지역위원회를 직접 돌아다니면서, 지역위원회 화상회의에 참석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정치의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최근 민주당에 대해 걱정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정권교체, 지방선거와 총선에서 압승한 저력을 가진 정당입니다. 이유 없는 과거는 없고, 성찰 없는 미래도 없습니다. 어제를 성찰하고, 오늘을 실천하며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올해 2곳에서 치러지는 경기도 재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2022년 대선, 지방선거 승리의 교두보를 마련하겠습니다. 힘든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들을 응원합니다. 해를 바꾸고, 계절을 바꾸는 것은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우리의 희망이고, 노력입니다.

코로나 19와의 전쟁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이 아닌 우리 자신과 싸움입니다. 꼭 이겨내어 희망의 봄을 만들어 갑시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