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공동체 철저한 방역 통해 교육 지켜갈 것
만남 반갑고 나눔 행복한 한해 되도록 다함께 노력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미래사회를 먼저 준비하는 세종교육이 시작되는 첫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코로나의 터널을 빠져 나왔을 때, 우리는 새로운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세종은 이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교진 교육감 브리핑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0.12.31 goongeen@newspim.com |
최 교육감은 먼저 코로나19에 대해 "모두의 노력으로 철저한 방역 속에 교육할 수 있었다"며 "여러 어려움을 이겨내야 했던 지난해 서로에게 고맙고 서로가 자랑스러웠던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새해에도 "세종교육공동체는 철저한 방역을 통해 교육을 지켜갈 것"이라며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이르는 각 급별 교육의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느꼈던 학교에 대한 소회를 "학교는 학생의 삶의 전체를 책임지는 곳"이라며 "테두리를 넘어 마을로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곳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교육감은 "교육은 만남이고 나눔"이라며 "2021년은 이 어둠의 터널을 지나 만남이 반갑고, 나눔이 행복한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하자"고 신년사를 마쳤다.
최교진 교육감 브리핑 모습.[사진=세종시교육청] 2020.12.31 goongee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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