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산에서 영도구 파랑새 노인건강센터 신규 확진자가 23명이 발생했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왼쪽)이 30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붓싼뉴스 캡처] 2020.12.30 ndh4000@newspim.com |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코로나19 의심환자 2335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양성 31명이 나와 누계 확진자는 1862명으로 늘어났다고 31일 밝혔다.
파랑새 노인건강센터 신규 확진자 23명은 건강센터 직원인 1759번 확진자와 접촉한 입소자와 직원 등이다. 이로써 연관 확진자는 29명으로 늘었다.
해당 센터의 입소자 대부분이 중증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7명은 지역 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나머지 1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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