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교육 선도 도시로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 우수지구(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수상)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 교육자치과에 따르면 더불어 지난달 전국을 대상으로 한 미래교육지구 공모에서도 계속 지구로 선정돼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내년부터는 22개시 시군구가 함께 참여한다.
시흥시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미래교육 선도 도시로서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운영 우수지구(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수상)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시흥시] 2020.12.30 1141world@newspim.com |
2021년도 미래교육지구는 올해 10개월 이상 165명의 민관학 TFT가 펼친 정책제안과 공론화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모델을 발굴하고 시범사업을 확산할 계획이다.
또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 지원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교육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에는 △시흥교육자치협력센터 구축 △시와 동단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한 마을교육자치회 △마을-학교 연계 평생학습장, 온종일돌봄·방과후, 다문화·위기지원·성장주기별 진로교육 등 현장맞춤형 교육지원체계를 시흥에 맞도록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기초 단위에서 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마련할 것이며, 시흥에 최적화된 교육자치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는 지역교육을 위해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면 전환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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