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진로체험기관으로 총 2042개 운영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20년 제2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총 322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진로체험 기관을 발굴·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2차 선정된 기관을 포함해 총 2042개의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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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진로체험의 사각지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인증기관이 없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 방문 상담을 지원하고,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인증기관이 운영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 경북문화재 문화재 생생체험교실은 청도읍성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간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탐방·발굴·복원과 같은 문화재 관련 진로체험 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부는 인증기관에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인증기관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을 받은 모든 기관에 대한 사후점검(연 1회)과 지속적 관리 등도 이뤄진다.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진로체험망 홈페이지 꿈길에서 인증마크 표시로 관련 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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