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는 박용 의원이 '2020년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8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전국의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용 목포시의원 [사진=목포시의회] 2020.12.28 kks1212@newspim.com |
박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반기에는 초선임에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의 중임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등 주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목포 시내버스 파업관련 시내버스 파업 재발 방지를 위한 간담회 개최, 목포시 자원회수시설 건립의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비교견학 추진 등 목포시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는 등 열성의원으로 정평이 났다.
또 후반기 들어서는 지역의 숙원사업인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의대병원' 유치를 위해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및 설립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내년에는 목포시 의과대학 및 의대병원 유치 지원을 위한 목포시의회 특별위원회 구성이라는 큰 그림도 구상중이다.
박 의원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알고,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뛰고 또 뛰겠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박 의원은 11대 의회에서 '목포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1개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제․개정하는 등 입법 활동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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