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25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들 신규확진자 7명 중 6명은 지역감염 사례이며 1명은 해외유입 사례이다.
25일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대책 긴급회의 주재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사진=포항시] 2020.12.25 nulcheon@newspim.com |
남구 거주 '191.192번확진자'는 지난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189번확진자'의 가족이며 북구 거주 '193.194번확진자'는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포항시와 보건당국은 이들 2명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에 주력하고 있다.
또 이날 오후 발생한 남구 거주 '195.197번확진자'는 지난 24일 양성판정을 받은 '포항 188번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포항196번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지난 24일 진단검사를 받아 이튿날인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신규확진자는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예정이다.
포항지역 누적 확진자는 197명으로 늘어났다.
이강덕 시장은 25일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대책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확산을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범위를 확대해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검사 시행으로 발생지역 및 징후주변 지역을 대대적으로 검사할 것을 지시하는 등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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