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자이개포 등 신규 733가구…강동 리엔파크 등 746가구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디에이치자이개포, 방배그랑자이 등 27개 단지 행복주택 1479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 공고는 이날 오후 4시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행복주택은 주변 전세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고의 전세보증금은 2790만∼2억6240만원, 임대료는 8만8000∼83만원 수준이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디에이치자이개포 투시도 [자료=SH공사] 2020.12.24 sungsoo@newspim.com |
이번 공급은 서울시 소유 역세권 매입형 물건인 디에이치자이개포와 공사 건설형 다가구 물건인 삼양동 행복주택 등을 비롯한 11개 신규 단지에서 이뤄진다.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9개 자치구에 위치한 잔여공가 가구도 포함된다.
신규공급은 이외에도 ▲고덕자이 ▲디에이치라클라스 ▲방배그랑자이 ▲북한산두산위브2차 등 재건축·재개발 물건들이 주를 이룬다.
무주택가구 구성원인 대학생(193가구), 청년(307가구), 신혼부부(695가구), 고령자(198가구), 주거급여수급자(86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가액·소득·자산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청약신청은 내년 1월 6∼8일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우편접수는 6일부터 11일까지 도착한 등기우편에 한해 유효하다.
서류심사대상자 발표는 내년 1월 26일, 당첨자 발표는 5월 12일이다. 입주는 7월부터 가능하다. 단지배치도와 평면도 및 자세한 신청일정, 인터넷 청약방법 등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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