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해외입국한 10대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누계 확진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2일 입국 후 23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같이 입국한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 가족 2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의뢰했다
코로나19 백신 이미지.[사진=뉴스핌DB] 2020.12.24 goongeen@newspim.com |
시는 133번 확진자가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였기 때문에 이동 동선은 없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세종시에서는 모두 133명이 확진돼 이중 123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아직 충청권 생활치료센터에 6명 세종충남대병원에 4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내년 1월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을 시행한다"며 "모임과 회식‧여행 등을 자제하고 가능한 집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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