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10대 1명이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 아산18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세종시에서는 132명의 누적 확진자가 나왔다.
코로나19 백신 이미지.[사진=뉴스핌DB] 2020.12.24 goongeen@newspim.com |
이번 확진은 n차감염 사례로 각 지자체 발표에 따르면 감염경로는 수원636→군산118→아산184→세종132로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132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인후통 증세를 보여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동거 가족 4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
시는 132번 확진자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 후 드러나는 동선을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세종시에서는 모두 132명이 확진돼 이중 123명이 치료를 받고 격리 해제됐으며 9명이 아직 세종충남대병원과 충청권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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