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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모간스탠리 "넷플릭스, 내년 최고 종목"...목표가 650달러

기사입력 : 2020년12월23일 07:02

최종수정 : 2020년12월23일 07:02

"가입자 선호도 장기적 이득되는 방향으로 변화"
"주가 저평가...마진 증가율 회사 지침 넘어설 듯"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2일 오후 7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모간스탠리는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나스닥: NFLX)에 대해 내년은 최고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사 주가가 약 23%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1일 모간스탠리의 벤자민 스윈번 분석가는 보고서를 내고 넷플릭스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가는 640달러에서 650달러로 상향했다. 이 같은 목표가는 현재가(21일 종가) 528.91달러보다 22.9% 높은 수준이다.

그는 넷플릭스 사업이 매우 순환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이에 따라 내년 사업은 최고의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스윈번 분석가는 올해 넷플릭스 가입자의 선호도가 회사에 장기적인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며,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많은 수혜를 입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넷플릭스에 이런 호재가 있음에도 주가는 크게 오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스윈번 분석가는 넷플릭스의 마진 증가율이 회사의 지침 연간 300bp(1bp=0.01%포인트)를 뛰어넘을 것으로 바라봤다.

투자 전문매체 팁랭크스가 최근 3개월 동안 넷플릭스에 대해 보고서를 낸 월가 분석가 29명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완만한 매수'로 분류됐다.

스윈번 분석가를 포함해 21명이 매수, 5명이 중립, 3명이 매도 의견을 냈다. 이들의 평균 목표가는 581.96달러로 현재가보다 10%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넷플릭스의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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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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