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2020년 광양시 최고 뉴스로 '전남 최초 모든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마스크 지원'이 차지했다.
광양시는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주요시책과 각종 사업, 시민 관심사항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2020년 광양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0.12.22 wh7112@newspim.com |
선정 결과 설문 참여자 중 34.4%를 차지한 '광양시 전남 최초 모든 시민 긴급재난생활비, 마스크 지원'이 1위를 차지하며 시민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2위는 28%를 차지한 '2021년 국비 예산 4568억원 확보' △3위는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 대상' △4위는 '광양 구봉산 일원 국내 최고의 관광단지 조성 본격 착수' △5위는 '광양 치유의 숲 놀이터, 전국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중마장애인 종합복지관 개관',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광양공장 2단계 준공', '진월·다압면 특별재난지역 선포', '2019년 교통문화수준 1위 선정' 등이 뒤를 이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시민들과 함께 2020년을 되돌아보고자 마련한 '광양시 10대 뉴스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줄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 희망찬 2021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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