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화요일인 2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 중북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충청이남지방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22일 전국날씨. [사진=케이웨더] 2020.12.22 urim@newspim.com |
중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새벽한때 흐리겠고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아침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충청, 전라, 제주는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에서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가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1도 ▲수원 -3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2도 ▲제주 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8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제주 13도 등이다.
환경부 기준 (초)미세먼지는 전국 '나쁨', 강원영동 오전 '보통' 오후 '나쁨', 제주 '보통'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와 동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동, 전남동부, 경상도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며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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