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은 21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일반, 플래티늄, 아너스)'의 이용금액 0.5%와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일반, 아너스)'의 이용금액 0.1%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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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 [사진=광주은행] 2020.12.21 yb2580@newspim.com |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올 한해 기부금액은 총 2억 9601만 9687원이 적립됐으며, 이 중 1억 6410만 4075원이 광주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광주시에 전달됐다. 나머지 1억 3000여만원은 오는 22일 전남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