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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21일(월) 조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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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20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식 출마선언
민주·국민의힘 모두 일단 경계...재보선 레이스 본격 전개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지난 주말 코로나19로 조용했던 국회가 오랜만에 뜨거워졌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기 때문입니다.

일요일마타 중요한 발표를 해서 '일요일의 남자'란 별칭도 있는 안 대표답게 일요일을 출마선언일로 삼았습니다.

대선주자급 거물 정치인의 참전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이 커졌습니다. 그만큼 이 선거를 준비하는 후보군들이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모두 발걸음이 빨라질 예정입니다.

다만 양당 모두 안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의미를 애써 축소하려는 발언들이 보입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변절자" "또 철수할 것"이라며 감정적으로 비하하기에 바빴고 안 대표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후보 중 한 명"이라며 침착함을 유지하려는 모습입니다.

이제 야권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대표를 포함한 범야권 통합 후보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과 전략을 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안 대표가 "아권 단일후보가 되겠다"고 선전포고를 한 지라 '형님' 국민의힘의 심기가 마냥 편치많은 않겠지요.

민주당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부산시장과 달리 '지금의 국민의힘 후보군이라면 서울시장은 우리가 다시 가져올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던 민주당으로서는 야권에서 선거 흥행이 일어난다면 불안감이 들겠지요. 안 대표의 깜짝 출마 선언으로 내년 재보궐선거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leehs@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R&D 100조 시대 눈앞'…문대통령, 오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원회의를 주재하고 '연구개발(R&D) 100조원 시대'를 목전에 앞둔 정부의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의 영상회의를 주재한다.

2차 개각 '째깍째깍'…文대통령, 시기·규모 고심/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사퇴 의사를 받아들면서 2차 개각에 대한 신호탄이 쏘아올려진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의 반발이 개각 시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1차 개각 인사들에 대해 연일 터져 나오는 구설수도 2차 개각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도 일각에서 나온다.

[단독]인적 쇄신 한다더니…안보지원사, '도로 기무사' 될 판/이데일리
군사안보지원사령부(이하 안보지원사)가 특정직 민간 공무원인 군무원 비율을 높이는 과정에서 대부분을 전·현직 부대원으로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외부인 비율을 높여 조직을 쇄신하겠다는 당초 계획과는 거리가 멀다. 경력자 중심의 '꼼수' 채용으로 '도로 기무사'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코로나로 금강산 철거 미룬다던 북한... 돌연 "독자 개발", 왜?/한국일보
북한이 20일 돌연 금강산 관광 독자 개발 카드를 꺼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에 김덕훈 내각 총리가 금강산 관광지구를 시찰하고 이곳을 '우리 식으로' 개발할 것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내각 총리는 대내 경제를 총괄한다.

IAEA 사무총장 또 "日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기술적 가능"/아시아경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두고 한국과 일본 정부 간 입장 차가 극명한 가운데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 측과 협의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로시 총장은 앞서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해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금주의 정치권] '청문회 정국' 막 오른다…野, 변창흠에 '총공세'/뉴스핌
이번주 인사 청문회 정국의 막이 오른다. 지난 정기국회에서 권력기관 개혁 입법으로 여야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신임 장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청문회를 앞두고 여의도에 다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안철수發 '반文 빅텐트' 현실화?…與, 야권 단일화에 '촉각'/노컷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레이스에 뛰어들겠다고 밝히면서 파급효과가 얼마나 될지에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코로나19 대응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당면 과제 해결에 바쁜 여당 내에서도 안 대표의 출마로 이른바 '반문(反文) 연대'가 현실화될 지에 주목하고 있다.

[단독]전해철이 이용구 잡나...택시기사 특가법, 5년전 그 작품/중앙일보
이용구(54) 법무부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적용되지 않아 논란이 된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5조의10)의 개정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주도했던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9년전엔 與 도운 안철수 "정권 심장에 비수 꽂겠다"/조선일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0일 "야권 단일 후보로 정권의 폭주를 멈추겠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안 대표는 지난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 후보직을 양보하며 현 여권을 도왔고, 민주당은 '안철수 현상'을 흡수하며 수권(受權) 기반을 다졌다. 그러나 안 대표는 9년 만에 정반대편에서 '정권 심판을 위한 출마'에 나선 것이다.

"당원이 서울·부산 재보선 공약 제안"…민주당, 1차 혁신안 발표/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전당원 온라인 청원시스템 구축 등 내용을 담은 제1차 혁신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2020 더혁신위원회(혁신위)'는 이날 오후 공개한 혁신안은 ▲스마트플랫폼 전국정당 ▲전당원 온라인 청원시스템 구축 ▲당원-국민 소통시스템 ▲당무 현대화 완성 등 4개 안이 핵심이다.

'불쏘시개 OK, 몸통은 글쎄'...안철수 출마 野 딜레마/한국일보
"야권 단일후보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겠다"는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바라보는 국민의힘의 시선은 복잡하다. '중도 브랜드'와 '인지도'를 갖춘 안 대표는 흥행 카드이지만, 국민의힘이 바라는 건 딱 거기까지다. 보수 야권 후보를 안 대표에 내주는 것도, 안 대표와 후보 단일화가 불발돼 보수 표심이 분열하는 것도, 국민의힘엔 최악의 시나리오다.

김종인 "安, 후보 중 한 명…억측 말고 우리 일 하자"/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선언과 관련, "후보 중의 한 명"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재보선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안 의결을 위해 소집된 온라인 긴급 비대위 회의에서 "너무 앞서나간 억측은 하지 말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비대위 관계자들이 전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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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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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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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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