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삼성메디코스는 유통전문기업 제이엘아이엔씨와 마케팅 강화와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사 아이텍의 자회사인 삼성메디코스는 월 420만개 이상의 뷰티제품을 만들 수 있는 생산능력을 보유한 OEM·ODM 전문업체다. 바이오 제약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 화장품 생산뿐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로고=아이텍] |
제이엘아이엔씨는 국내외 유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상품개발, 유통, 물류, 마케팅이 한데 모인 브랜드 유통 전문기업이다. 상품개발부터 유통과 마케팅 등 모든 업무를 인하우스에서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으며, 비포레를 포함한 자사 브랜드 및 온라인 유통채널 23개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소재 삼성메디코스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경 삼성메디코스 대표, 채준석 제이엘그룹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이엘아이엔씨는 다년간의 축적된 자사의 유통 판로를 바탕으로 메디코스의 K-방역과 관련한 다양한 물품의 판매와 국내시장 유통을 담당한다. 삼성메디코스는 지난 10월 론칭한 제이엘그룹의 영유아 스킨케어브랜드 비포레(b:fore)의 안정적인 제품생산과 공동마케팅을 진행한다.
또 양사의 축적된 생산과 유통 분야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향후 공동 신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서경 삼성메디코스 대표는 "양사는 공동OEM, ODM 전문 브랜드사 발굴과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이라며 "양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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