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제31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로 정수균 한국음악협회 전주시지부 이사(59) 등 7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난 1990년부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10개 분야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사전·본심사 두 번의 엄정한 위원회 심사를 거친다.
전주시청사[사진=뉴스핌DB] 2020.12.17 obliviate12@newspim.com |
올해 수상자에는 △국악 부문 김종덕 한국국악협회전라북도지회 고법분과위원장(58) △무용 부문 김정하 한국무용협회 전주시지부 이사(52·여) △미술 부문 진창윤 화가(56) △사진 부문 오준규 사진가(51) △연극 부문 정두영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54) △영화 부문 정낙성 예술인(65)가 선정됐다.
서배원 문화정책과장은 "각자의 부문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향의 도시 전주를 빛내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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