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2021년도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일자리본부가 주관하고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총괄·지원하는 이 사업은 선발된 학생이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 등에서 2개월에서 6개월간 준직원에 해당하는 업무를 배정받은 뒤 근무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대상자인 학생과 기업에게 직무연수 지원금과 기업 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한밭대학교 전경[사진=한밭대] 2020.11.05 memory4444444@newspim.com |
이 사업은 사회경험이 부족한 대학생을 위해 일 경험에 대한 기회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경력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 한 해 총 159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이 중 9명이 뉴리더 프로그램을 통한 연계취업 성과를 거뒀다.
2021년 동계 사업의 진행을 위해 지난 11일까지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14일부터 학생과 기업 간 면접이 진행되고 있고 선발된 학생은 오는 4일부터 매칭기업에서 근무한다.
박정호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학생들에게 직무체험 기회를 열어주고 연계취업으로 이어져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성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