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한밭대 대덕산학융합캠퍼스 내 박장우 홀 개소

기사입력 : 2020년12월16일 17:59

최종수정 : 2020년12월16일 17:59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한밭대학교는 16일 대덕산학융합캠퍼스 내 박장우 홀을 개소했다.

박장우 교수는 1999년 해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나노소재제품을 국산화하기 위해 제자들과 연구를 통해 브라운관에 투명전극을 형성, 전파를 차단하는 산화인듐주석(ITO) 파우더를 처음 개발하고 한밭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나노신소재를 창업했다.

창업 후 한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 및 신제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11년 코스닥에 상장했고 지난해 기준 매출액 489억원의 세계적인 소재기업으로 성장했다.

왼쪽부터 한밭대학교 최병욱 총장, 박장우 교수,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이 박장우 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0.12.16 memory4444444@newspim.com

박 교수는 2018년까지 ㈜나노신소재 주식 11만8000주를 대학에 기증했고 지난 10월엔 대학의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산학협력기금으로 활용해 달라며 회사주식 3000주를 추가로 기증했다.

2016년부터 매년 재학생에게 박장우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45명의 제자들을 채용하는 등 대학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박장우 홀'은 박 교수의 창업 성공사례 기념과 홍보를 위해 창업과정과 ㈜나노신소재의 주요 제품 전시, 한밭대학교의 창업교육 및 지원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한밭대는 앞으로 소규모 회의 및 컨설팅, 비대면 회의 기자재를 구축해 창업 컨설팅, 투자연계, 각종 산학협력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해 활용할 예정이다.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들이 '박장우 홀'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밭대]  2020.12.16 memory4444444@newspim.com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속에 외빈초청 없이 내부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emory44444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