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조건 이미 충족, 빠른 시행 요구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 확진자가 처음으로 400명대를 넘어섰다.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17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역대 가장 많은 423명이 예상되고 있다. 전국은 1014명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준 일일 발생 환자가 400명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2일 399명을 기록한 데 이어 불과 5일만에 다시 최다 기록을 세웠다.
전국 기준으로는 확진자가 1014명으로 다시 1000명대로 올라섰다. 서울과 전국 기준 모두 3단계 격상 기준을 넘어선 상황이다.
김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정부가 결정을 해야 하기 떄문에 독자적으로는 어렵다. 미리 대비해서 준비는 하고 있다"며 "이미 3단계 요건에 충족했고 빨리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